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리터리 룩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attachment/BDU/woodland-battle-dress-uniform-bdu-top.jpg]] 군대와 군인으로부터 파생된 패션의 일군. [[군대]]와 [[군인]]이 가지는 이미지 중에서 남자다움, 터프함, 절도있는 모습, [[제복]]에 대한 로망을 이용한 패션이다. 예전 한국에선 밀리터리 룩 = 카모플라쥬 위장무늬 패턴의 옷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서구권에선 역사와 전통이 깊은데, [[세라복]]이 원래 [[해군]] [[수병]]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건빵바지를 뜻하는 카고 팬츠가 원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정예인 [[공수부대]]가 착용한 신형 전투복에 근원하며 퍼져나가기도 했다.[* Cargo 팬츠라서 수송선과 연관 있는 걸로 아는 사람도 있는데 해군과 부둣가 노동자의 바지는 [[청바지]]였다.]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남성의 필수 코디인 테일러드 자켓이나 여러 종류의 [[코트]], 부츠, [[야상]], [[파카]] 등은 물론이고 [[정장]]이나 면바지(치노 팬츠) 또한 군복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밀리터리 룩은 어떻게 보면 '''남성복의 기원'''[* 유럽은 봉건시대 이후 귀족=기사라는게 당연했고, 근대 이후로도 엘리트남성=군대 장교라는 상황이 많았기에 군복=남성복으로 자리잡았다.]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밀리터리 룩이 캐주얼 룩에 워낙 광범위하게 녹아들어서 무늬를 배제한 옷의 디자인만으로 밀리터리 룩과 캐주얼 룩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졌고, 단색이나 심하면 원색 혹은 흰색 전투복으로 야전에서 굴렀던 옛날이면 모를까 위장색과 위장패턴이라는 요소가 도입된 20세기 이후로는 군복과 싸제의류를 구분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기준이 위장무늬이기 때문에 자연히 밀리터리 룩 상품들도 위장무늬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밀리터리 룩 하면 위장무늬를 떠올리게 되는 것. 유행으로 입는 경우보단 퇴역 군인들이 자신들이 입던 옷을 입고 퇴역하면서 자연스럽게 패션문화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군복이라는게 전장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다 보니, 당시의 기성복 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 위에 쓰여진 치노팬츠만 하더라도 당시 영미권에서 입던 모직으로 된 군복 및 기성복에 비해 편하고 관리가 쉬웠기에 활동성이 강조된 의류였다.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기점으로 밀리터리 룩이 [[반전]]사상을 나타내려는 의도로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었다. 퍼티그셔츠나 [[야전상의|M65 야상]]에 패치 등으로 꾸미기도 했다. [[미군|US 아미]] 룩, [[카키]]룩이라는 별칭도 있다. 사실 중세 유럽에서 군사업에 종사하지도 않는데 장검을 차고 다니거나 하는 것도 일종의 밀리터리 룩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실학시기의 한 풍자 소설에도 밤중에 과부집 가면서 군복차림에 활까지 차고 가는 탐관오리가 나온다. 2010년대 들어서서는 밀리터리 복장만의 장점[* 카고팬츠와 같은 다양한 휴대공간 보유 등]을 이용하여 [[워크웨어]]나 [[아웃도어]] 계열의 패션에서 디자인을 많이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